월간초현실 vol.9

Surreal Space 

필운하숙(서울시 종로구 필운동)

삶의 안식을 주는 작업실 겸 사랑방, 오영욱 작가의 필운하숙을 들여다 보다!

최근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쉴 곳을 찾는 오기사(오영욱). 오래된 건물을 한 땀 한 땀 고쳐서 쉼표와 같은 그만의 아지트를 필운동에 차렸다고 합니다. ‘기억’이라는 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작지만 의미있는 본래의 가치를 지닌 요소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남겨 놓았다고 해요. 필운동에 있었던 하숙집이 창의적인 작업의 하는 사람들의 아지트가 되어 ‘필운하숙’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포기를 해야 좋은 부동산을 찾을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데요. 작지만 큰 필운하숙의 속을 그와 함께 들여다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