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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디렉토리:
페이지 명동


프로젝트
출판

2021
건축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록이자 우리 모두의 기억이다. 그래서 우리는 중요한 사건과 역사를 장소나 건축물을 통해 기념한다. 장소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고 발전적 미래를 그리는 일이다. 이런 차원에서 ‘초현실부동산’은 하나의 건축물에 응집된 기억과 이야기를 헤집어 새로운 사실과 의미를 발굴하는 집단이다. 『초현실 디렉토리』는 이런 작업의 성과를 묶은 책으로, 그 첫 번째로 과거 한국YWCA연합회관이었던 ‘페이지 명동’을 조명한다.






페이지명동


프로젝트
공간기획, 리모델링

2020
한국YWCA연합회관은 한국 여성운동사와 민주화의 상징적 장소로 서울시 미래유산 정치역사분과에 등재되어 있다. 건축가 차경순이 설계한 이 건물에는 1967년 준공(1969년 2개 층 수직 증축) 당시 지하에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식당과 주방, 매점, 다방이 있었고, 1층에는 로비와 집회 장소, 서비스 공간이 있었다. 3층 이상은 한국YWCA연합회 및 임대 사무실로 사용되었는데 추후 지상 12층까지 증축(8층 이상은 아파트)할 계획이 있었다. 1976년 지하층 용도 변경 이후 지하층과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3층 이상은 소규모 업무시설로 임대되면서 역사성과 상징성이 퇴색되었다.
2020년부터 이 장소를 장기 임대한 더함은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사회적 역할을 회복하는 것을 전제로 초현실부동산에 공간 기획과 설계를 의뢰하였다. 저층부는 상업과 복합문화공간 성격의 F&B 라운지로 프로그래밍한 후, 이웃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과의 공간적 연계, 출입구와 외부 계단의 추가를 통해 가로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식으로 완성됐다. 상부는 사회적 혁신가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타운 성격의 업무공간, 옥상과 연계한 7, 8층 야외 루프탑을 통해 공공성을 회복하도록 하였다. 명동성당과 남산으로의 조망을 고려하되 입면의 건축적 원형을 유지함으로써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건물이 되도록 하였다. 평면계획에서는 중앙부에 있는 코어의 중심성을 강화하고 어메니티를 위한 설비의 현대화, 장애인의 접근성과 경관 조명을 추가하였다.









초현실부동산은 의미와 가치를 간직한 오래된 건물을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중개합니다. 건축과 공간의 ‘재발견’을 지향하며, 현실의 공급과 수요를 의미롭게 매칭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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